조플루자, 1회 복용 위약 대비 증상 신속 완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시간 단축시킨 효과
▲HK이노엔-한국로슈, 조플루자 국내 독점유통 및 공동판매 협약 체결.(왼쪽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 오른쪽 HK이노엔 곽달원 대표)
HK이노엔(대표이사 곽달원)은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한국로슈 에서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성분명 발록사비르마르복실)'의 국내 독점유통 및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16일)했다.
로슈는 호흡기∙감염 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단단한 파이프라인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와의 제휴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이오헬스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HK이노엔은 2년동안 조플루자의 유통을 담당하고, 마케팅과 영업은 한국로슈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17일 HK이노엔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독감)는 감기와 달리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에서 합병증 발생 또는 기저질환의 악화로 입원치료 혹은 일부에 한 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이다.
질병관리청은 2021-2022절기 인플루엔자 관리지침에서 개인의 위험성뿐 아니라 집단 전염 위험4,[ Clamer V., et al. Estimating transmission probability in schools for the 2009 H1N1 influenza pandemic in Italy. Theoretical Biology and Medical Modelling 2016;13:19],[ Potter G.E., et al. Estimating within-school contact networks to understand influenza transmission. Ann Appl Stat. 2012 March; 6(1):1-26] 및 의료비 지출 증가,[ Putri WCWS, et al. Economic burden of seasonal influenza in the United States. Vaccine, 20128 June 22;36(27):3960-3966] 노동인력 감소[ Keech M, et al. The impact of influenza and influenza-like illness on productivity and healthcare resource utilization in a working population. Occup Med 1998;48(2): 85-90] 등 사회적 부담도 가중시킨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발병률이 잠시 감소했으나 엔데믹 이후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2022년 9월 16일부터 발령)가 역대 최장 수준인 열 달 넘게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른 주의 당부, 2022.09.16] 이에 양사는 1회 복용으로 인플루엔자 치료와 노출 후 예방이 가능한 조플루자1 혜택을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협업 기회를 마련했다.
조플루자는 약 20년 만에 개발된 새로운 기전의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단 1회 경구 복용으로 인플루엔자 증상을 위약 대비 신속하게 완화시키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항 바이러스제다.1,2,[ FDA News Release, FDA approves new drug to treat influenza. October 24, 2018. https://www.fda.gov/news-events/press-announcements/fda-approves-new-drug-treat-influenza]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복제에 필수적인 중합효소 산성 엔도뉴클레아제 단백질을(polymerase acidic endonuclease) 억제해 바이러스 복제의 초기단계부터 진행을 막는다.[ FDA, Highlights of Prescribing Information (Xofluza) https://www.accessdata.fda.gov/drugsatfda_docs/label/2023/210854s018,214410s005lbl.pdf (accessed on Aug. 2023)] 임상연구 결과 고령 및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 대상에서도 일관된 효과를 확인했다.[ Ison MG, et al. Early treatment with baloxavir marboxil in high-risk adolescent and adult outpatients with uncomplicated influenza (CAPSTONE-2): a randomised, placebo-controlled, phase 3 trial. Lancet Infect Dis 2020 Oct; 20(10): 1204–1214]
조플루자는 3상 연구(CAPSTONE-2) 결과, 12세 이상의 고위험군 환자 중 조플루자 투여군은 증상 개선까지 약 3일(73.2시간) 소요되어 위약군(약 4.3일, 102.3시간) 대비 약 1.2일(29.1시간) 단축시킨 것으로 나타났다(P〈0.0001).12 또한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12~64세를 대상으로 진행된 또 다른 3상 연구(CAPSTONE-1)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2 조플루자 투여군의 증상 개선까지 소요된 시간의 중간값은 약 2.3일(53.7시간, 95% CI: 49.5-58.5시간)로 위약군(약 3.3일, 80.2시간, 95% CI: 72.6-87.1시간) 대비 약 1일(26.5시간, 95% CI: -35.8~17.8시간, p〈0.001) 단축됐다.2
CAPSTONE-1 연구 결과, 전체 이상반응 발현 비율은 조플루자 투여군에서 20.7%로, 위약군(24.6%)과 오셀타미비르 투여군(24.8%) 과 유사했다. CAPSTONE-2 연구에서도 조플루자의 전체 이상반응 발생률은 25.1%로 위약군(29.7%)과 오셀타미비르 투여군(28.0%) 과 유사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는 "HK이노엔이 오랜 기간 쌓아온 감염호흡기 질환 관련 네트워크 및 공동 마케팅 경험과 한국로슈의 우수한 치료제가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환자들이 방문하는 1차 의료기관을 포함한 전국 의료기관에서 더 많은 인플루엔자 환자들이 조플루자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닉 호리지 한국로슈 대표이사는 “이번 HK이노엔과의 협업으로 전국 종합병원 및 주요 개원가 중심으로 조플루자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인플루엔자 치료와 노출 후 예방요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예방의 일차 요법은 백신요법이며, 이 약은 예방요법을 대체할 수 없다.]*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로슈는 인플루엔자 치료제의 리더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 환자들에게 1회 경구 복용으로 편의성을 높인 조플루자의 혜택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빠른 회복 및 일상 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플루자는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의 인플루엔자 A형 또는 B형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2019)와 노출 후 예방요법(2021)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1 (끝)
조플루자(성분명: 발록사비르마르복실)는 ?.
조플루자는 중합효소 산성 단백질 내에서 RNA 사슬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엔도뉴클레아제’ 활성을 억제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복제 초기 단계부터 진행을 막는 최초의 항바이러스제다.11 조플루자는 위약 대비 인플루엔자 증상을 신속하게 완화하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검출 시간을 단축 시킨다.1 또한 1회 경구 복용으로1 인플루엔자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 및 순응도를 개선했다.
조플루자는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에서의 인플루엔자 A형 또는 B형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인플루엔자 감염의 초기증상 발현 48시간 이내에 투여 시작) 및 인플루엔자 감염증의 예방을 위해 성인 및 만 만 12세 이상 및 청소년의 인플루엔자 A형 또는 B형 바이러스 감염증의 노출 후 예방요법(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예방의 일차 요법은 백신요법이며 이 약은 예방접종을 대체할 수 없다)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1
조플루자의 주요 다기관 임상연구.
● CAPSTONE-1(NCT02954354) – 12세 이상 64세 이하의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급성 인플루엔자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시험이며 1,2차 평가변수를 달성했다.2
● CAPSTONE-2 (NCT02949011) – 12세 이상 인플루엔자 고위험군(미국 질병관리본부의 고위험군 분류 기준 중 1개 이상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시험이며 1,2차 평가변수를 달성했다.12
● BLOCKSTONE(NCT03969212) –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된 가족과 함께 사는 성인 및 12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방효과를 연구한 3상 임상,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시험이며, 임상 진행중이다.[ Ikematsu H, et al. Baloxavir Marboxil for Prophylaxis against Influenza in Household Contacts N Engl J Med. 2020;383:309-320]
인플루엔자는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특정 연령대가 아닌 전 연령대에서 발병한다.14 주로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된 물건이나 환경과의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관리지침] 인플루엔자 환자들은 증상 발현 1일부터 발병 후 약 5~7일까지 바이러스를 전염할 수 있으며, 소아나 면역저하자의 경우 증상 발현 10일 후까지 전염시킬 수 있다.14 인플루엔자는 단순 호흡기 질환을 넘어 감염 시 폐렴, 중이염, 심장 합병증, 중추신경계 합병증 등을 발생할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이다.14 65세 이상의 노인, 만성질환자, 임신부, 소아(59개월 이하) 등이 합병증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며,14 인플루엔자로 인한 전체 사망 사례의 90%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 환자일정도로 위중 질환이다.[ Pop-Vicas A, et al. Influenza in the elderly- a mini-review. Gerontology 2011;57:397–404] 만성질환자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질환을 야기할 수 있으며[ Uyeki TM, et al.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by the Infectious Diseases Society of America: 2018 Update on Diagnosis, Treatment, Chemoprophylaxis, and Institutional Outbreak Management of Seasonal Influenza] 폐렴이 발병할 경우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 가능성이 있다.14
로슈와 인플루엔자는 ?.
인플루엔자는 심각한 전염병으로 공중 보건을 위협한다. 계절성 전염병인 인플루엔자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3백만에서 5백만 명의 심각한 질병 사례, 수백만 명의 입원, 65만 명의 사망자 등을 초래하고 있다.[ World Health Organization. Influenza (seasonal). [Internet; cited December 2022]. Available from: https://www.who.int/news-room/fact-sheets/detail/influenza-(seasonal). (accessed on Aug. 2023)]
로슈는 오랜 기간 동안 공중 보건에 기여하는 약을 개발해왔으며 특히,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전염병 분야의 혁신을 가져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타미플루(성분명: 오셀타미비르)를 출시해 계절성 인플루엔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최근 유행하는 감염병 관리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인플루엔자 치료 분야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조플루자(성분명: 발록사비르마르복실)를 개발 및 상용화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