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대 70학번 동기회, 의료원에 발전기금 1억 원 쾌척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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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50주년 기념 '비전 100,1000 캠페인' 동참… 의학 교육 및 연구 경쟁력 강화에 활용 예정

고려대학교의료원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70학번 34회 동기회로부터 졸업 50주년 기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기부식에는 제33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장을 역임한 나춘균 동기회장과 윤배중, 윤숙경 교우를 비롯해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편성범 의과대학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70학번·34회 나춘균 동기회장(좌)과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우)
70학번·34회 나춘균 동기회장(좌)과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우)

이번 기부는 통상적으로 졸업 50주년을 기념해 모교에 전달하는 발전기금을 넘어, 의과대학 교우회가 진행 중인 비전 100,1000 캠페인을 통해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해당 캠페인은 오는 2028년 고려대 의과대학 100주년을 준비하며 1천 명의 교우가 기부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전달된 기금은 의학 교육의 질적 향상과 연구 경쟁력 강화, 그리고 안암·구로·안산병원의 환자 중심 진료 환경 조성 등 의료원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나춘균 동기회장은 기부 소감을 통해 졸업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동기들과 함께 모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후배들의 의학 교육과 연구, 그리고 의료원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동기들과 함께 모교와 의료원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교우들의 응원과 격려가 모교와 의료원에 가장 큰 힘이 된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보내주신 귀한 마음을 동력 삼아 진료, 연구,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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