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국처방 포장 자동화 전문 업체인 JVM이 작년 외형 성장과 수익성이 동시에 향상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5일 약업계에 따르면 JVM은 장비의 한번 설치로 사후 매출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반복 수익 구조에 힘입어 회사는 3년 연속 19%대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이에 JVM은 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30% 늘리면서 이익의 주주환원 강화에 나서고 있다.
JVM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333억원을 실현했다. 이는 전년 대비 8.5% 성장한 것 이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8.6% 늘어난 1731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작년 영업이익률은 19.2%를 기록했다.
JMM은 해외 기기판매 매출이 작년에 처음으로 총매출의 절반을 넘어섰다. 지난해 국내 매출은 865억원, 수출 866억원 이었다, 북미 지역의 장기요양(LTC) 시장 확대와 유럽의 조제 방식 전환 등 글로벌 수요 증가에 발맞춰 해외 영업망을 적극적으로 가동한 덕분이다.
분야별로 보면 조제·관리 시스템 매출이 82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 외형을 이끌었다. 주요 소모품 매출도 728억원으로 5.2% 늘어났고, 기타 상품 매출도 174억원으로 12.2% 증가했다.
의약품 조-관리 자동화 장비 전문 업체인 JVM은 병원과 약국의 조제·포장·검수·관리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자체 개발, 판매하고 있다. 2016년 6월 한미사이언스가 1290억원(현금 20%·자기주식 80%)을 투자해 제이브이엠 지분 30%를 확보, 한미약품그룹 자회사로 편입됐다.
JVM은 한미사이언스 인수 이후 9년 동안 외형이 63% 성장했다. 2017년 1062억원이었던 매출은 2022년을 기점으로 급성장했다. 2022년 매출은 전년 대비 22.6% 향상된 1420억원, 2023년 1571억원, 2024년 1594억원으로 매년 매출이 성장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2017년 187억원에서 2022년 220억원으로, 2023년 298억원, 2024년 307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익률은 2021년 10%대 초반에서 2022년 15%대로 올라섰고 이후 2023년 이후 3년 연속 19%대의 높은 고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JVM은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 에서 보통주 1주당 650원의 현금 배당을 예정하고 있다.
이는 500원보다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배당금 총액은 75억원, JVM은 2022년 34억원에서 2023년 46억원, 2024년 57억원으로 매년 배당금 총액을 늘려왔다.
JVM은 북미에서 바이알 자동조제 솔루션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앞세워 시장 침투를 가속화하는 한편 유럽에서는 메니스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형 약국 중심 수요를 공략할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