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완식)은 지난 21일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가 병원을 찾아 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완식 병원장과 문경섭 진료부원장, 이정희 간호부장이 참석했으며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에서는 대표회장인 정석윤 목사를 비롯해 前회장 이종석 목사, 사무총장 여상수 목사, 정종주 화순전남대병원 원목실 목사 등이 함께했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부담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후원금은 취약계층 환자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화순전남대병원 원목실(정종주 목사)과 연계·협력해 총 1,173만 원 규모의 후원을 이어오며 외국인 환아 치료비 지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소아암 환아 지원 등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해 왔다.
특히 2023년에는 과테말라 희소병 환아 둘세의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정 기탁과 소아암 환아를 위한 장학금 및 치료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병원과 협력해 ‘사랑의 연탄 나누기’ 캠페인도 전개하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2022년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매년 연탄 4천 장 상당의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 정석윤 목사는 “어려운 환자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 이완식 병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소중히 사용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는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고통을 겪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섬기기 위해 설립된 연합체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독교연합회’가 아닌 ‘기독교교단협의회’ 명칭을 사용하는 교단 연합기구다. 현재까지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