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치매 복합제 '뉴토인 듀오' 출시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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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네페질·메만틴 복합제…우판권 확보 1일 1회 복용 중등도·중증 알츠하이머 환자 대상의 치료옵션 확대

삼진제약이 알츠하이머 치매 복합 치료제 판매에 나섰다.

기존 단일제 중심 치매 치료 포트폴리오를 복합제로 확장, 중등도 이상 환자 대상 치료 옵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지난 1일 도네페질·메만틴 복합제 '뉴토인 듀오 정'을 출시했다.

삼진제약은 출시 전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 청구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획득, 시장선점 1차 기반도 확보했다.

'뉴토인 듀오 정'은 도네페질 10mg과 메만틴 20mg의 복합제이다.

도네페질은 아세틸콜린 분해를 억제해 신경세포 간 신호 전달을 돕고 메만틴은 신경세포의 과도한 흥분을 조절해 뇌 기능 저하를 억제하는 기전 이다.

특히 중등도에서 중증 알츠하이머 환자군에서 인지 기능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 유지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진제약은 복약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고 밝힌다. "기존엔 환자가 두 성분 약제를 각각 복용해야 했지만 '뉴토인 듀오 정'은 1일 1회 복용으로 복약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설명했다.

국내 치매 치료제 시장은 고령화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등도 이상 알츠하이머 환자 증가와 함께 복합제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삼진제약은 우판권 허가 지위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처방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삼진제약 김상진 사장은 "'뉴토인 듀오 정'은 진료 현장 수요를 반영한 치료 옵션"이라면서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의약품 공급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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