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고위)는 최근 신임 민간위원 위촉을 완료하고, 5월 6일 첫 상견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민간위원은 의료·보건·사회·정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연령과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한정열 교수는 산부인과 및 모체태아의학 분야 권위자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임신·출산 안전 정책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인정받아 이번 위원으로 위촉됐다.
저고위는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직속기구로, 정부의 저출산과 고령사회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사회부총리와 관계부처 장관, 민간위원 등 총 25인으로 구성돼 있다. 중장기 인구구조 변화 분석과 국가 인구전략 수립, 정책 조정 및 평가 등을 담당한다.
한정열 교수는 “지속 가능하며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질적으로 건강한 아이 출산 대책을 위해 의료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열 교수는 30여 년간 약 1만 명의 출산을 집도한 산부인과 전문의로, 고위험 임신과 태아 건강관리 분야에서 활발한 진료와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한국모자보건학회 회장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산전약물상담위원장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 센터장 △사단법인 임산부약물정보센터 이사장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DUR 전문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부작용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국내 모자보건 정책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한정열 교수는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원사업인 ‘마더세이프콜센터’를 운영하며 전국 임신부와 모유수유부, 예비 임신부를 대상으로 약물 및 유해물질 안전정보를 제공해왔다. 그동안 임산부 20만명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며 임신·출산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 남녀임신준비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공사업에도 참여하며 임신 전 건강관리와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