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가 ‘범한의계 일차의료 총력대응위원회(이하 범대위)’를 출범하고, 일차의료에서 한의 의료역량 강화와 참여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과 석화준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중앙회와 시도지부, 대의원총회와 한의학회 등에서 한의계를 대표하는 위원 30명이 부위원장과 위원으로 참여하는 범대위는 지난 21일 제1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여 운영방안 등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으며, 23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범대위는 전략기획팀을 중심으로 장애인주치의 TF, 어르신주치의 TF, 지역사업 TF, 재택의료 TF 등 분야별 실무체계를 구축했으며, 공보팀과 자문단 운영을 통해 정책 대응과 대외 소통, 연구 및 학술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범대위는 △기능 중심 의료전달체계 진입 △장애인 한의주치의 △어르신 한의주치의 △방문진료·재택의료 △지역 통합돌봄 대응 △일차의료 수행역량 입증 및 정책 근거 마련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한의계의 구체적인 참여방안 추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포괄적 노인건강관리 효과성 연구, 한의 일차의료 응급대응 매뉴얼 개발, 한의 방문간호 표준 매뉴얼 개발, 재택임종 업무 매뉴얼 개발과 국민중심 한의 일차의료 모델 구축 등 정책·연구 기반 마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윤성찬 범대위 공동위원장(대한한의사협회장)은 “초고령 사회와 지역의료 위기 속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일차의료 체계 강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전제하고 “범대위를 중심으로 한의계가 지역․재택․통합돌봄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 대응과 제도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화준 범대위 공동위원장(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장)은 “범대위는 단순한 협의체가 아니라 한의계의 미래 의료 역할을 준비하기 위한 실천 조직”이라고 설명하고 “직역과 지역, 학계와 현장을 아우르는 범한의계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한의 일차의료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