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노조 위원장 선거에 남기원 前 수석부위원장 단독 출마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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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노조는 대한민국 모든 의사들의 미래 ” ... 2기 위원장 선거 개시

출범 1년을 앞둔 전공의노조가 2기 위원장 선거를 개시했다. 초대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한 남기원(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3년차) 후보는 “조합원 확대로 더 큰 미래를” 슬로건으로 단독 출마했다. 선거는 다음 주인 8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전국에서 모바일 전자투표로 진행된다.

전공의노조 2기 위원장 선거 남기원 후보 포스터
전공의노조 2기 위원장 선거 남기원 후보 포스터

남기원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 선거 포스터와 함께 조합원들에게 출마 각오를 밝혔다. “1년 동안 수석부위원장을 맡아 지내면서, '노동조합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던 막연한 기대는 이제 확신이 되었다”라며, “의사는 전문직 노동자”, “전공의노조는 대한민국 모든 의사들의 미래”라고 말했다. 또, 전공의노조가 치르고 있는 개별 수련병원의 교섭을 언급하며, ‘개별 교섭 확장’과 ‘노정·산별교섭’으로 가겠다고 공약했다.

대표 공약은 다섯 가지다. ▲과반노조 달성 및 노정·산별교섭으로 근로조건 상향평준화, ▲전공의법 재개정 및 수련환경 국가책임제 실현, ▲의대생·전임의 확장을 통한 젊은의사 조직화, ▲타 직역 연대를 통한 신뢰 회복과 외연 확장, ▲ 소통 강화를 통한 조합원 혜택사업 확대.

남기원 후보는 “여전히 전공의를 착취의 대상으로 여기는 병원들이 많고 심지어는 임금을 줄이려고도 하는데, 전공의들이 맞설 방법은 노조로 단결하는 것뿐이다.”라면서, “노조의 본분인 교섭을 통해 전공의 처우 개선과 조합원 확대를 실현하고, 노정·산별교섭으로 가는 길을 개척할 것”이며, “이는 다른 의사들의 단결도 불러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공의노조의 개별 수련병원 교섭에 전국 수련병원의 이목이 쏠린 지금, 2기 지도부의 향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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