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진오)은 경기 남부 지역 암 환자의 중입자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와 연계한 ‘중입자치료 상담 진료’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용인세브란스병원 중입자치료 상담 진료 안내 이미지](https://cdn.www.sciencemd.com/w900/q75/article-images/2026-08-13/642bd7ba-eb6e-49fb-86a4-fa3012ed1207.png)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중입자치료 가능성에 대한 사전 검토를 담당하고, 실제 중입자치료는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시행한다.
상담 진료는 매주 목요일 용인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외래에서 진행된다. 의료진은 환자의 진단명, 병기, 치료 이력, 영상검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추가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는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 외래 진료로 연계한다. 중입자치료를 받은 환자는 이후 경과 관찰과 후속 진료를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이어갈 수 있다.
주요 상담 대상 암종은 전립선암, 췌장암, 간암, 폐암, 육종, 두경부암, 재발성 직장암, 부인암, 유방암, 신장암이다.
변화경 방사선종양학과장은 “상담 진료를 통해 용인을 비롯한 경기 남부 지역 암 환자들이 중입자치료 가능성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상담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연세의료원 내 암 진료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환자들이 편리하게 연속성 있는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