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FDA 수장에 백악관 참모 하이디 오버턴 지명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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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리 퇴임 3개월 만에...백악관 국내정책위원회 부국장-MAHA 경험도 갖춰 최종 관문 상원 인준…캐시디 HELP 위원장 변수 주목...취임 여부-일정은 미정

▲트럼프, FDA 수장에 백악관 참모 하이디 오버턴을 지명했다.
▲트럼프, FDA 수장에 백악관 참모 하이디 오버턴을 지명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FDA(미국 식품의약국) 위원장에 백악관 참모 하이디 오버턴(Heidi Overton) 박사를 지명했다.

FDA는 현재 지난 5월 마티 마카리(Marty Makary) 전 위원장 퇴임 후 3개월째 임시 지도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25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오버턴 FDA 수장 후보자는 트럼프 행정부의 보건정책을 가까이에서 보좌해온 인물로 의약품 승인과 의료혁신 정책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버턴 후보자는 앞으로 미국 상원의 인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오버턴 후보자는 의학과 임상연구 분야의 학문적 배경을 갖고 있다.

뉴멕시코대학교 의과대학(University of New Mexico School of Medicine)에서 의학 학위를 받은 뒤 존스홉킨스대학교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원(Johns Hopkins University Bloomberg School of Public Health)에서 임상연구 분야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버턴 FDA 수장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2020년 재선 실패후 트럼프 행정부 출신 인사들이 설립한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미국우선정책연구소(America First Policy Institute, AFPI)로 자리를 옮겼다. 이곳에서 MAHA(Make America Healthy Again) 정책 기조와 연계된 'Center for a Healthy America'를 이끌었으며 최고정책책임자를 맡았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승리 백악관으로 복귀하면서 오버턴 후보자 역시 행정부에 다시 합류했다. 현재는 백악관 국내정책위원회(Domestic Policy Council) 부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버턴 후보자에 대한 인준 절차에서는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위원회(HELP Committee)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위원장은 공화당 소속 루이지애나주 상원의원이자 의사인 빌 캐시디(Bill Cassidy)로, 인준은 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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