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암제 ‘하이드린캡슐’ 말 정부 산하 병원 공급 계약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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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정부 산하 병원에 3년간 총 220만 달러 규모 판매 유나이티드 의약품 수입·판매업체 유코젠(Eucogen Sdn Bhd)에 항암제 ‘하이드린캡슐500mg’(성분명: Hydroxyurea) 공급 계약

▲말레이시아 정부로 부터 공급권을 따낸 찬 카밍 유코젠 사장(좌측)과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가 계약을 체결 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로 부터 공급권을 따낸 찬 카밍 유코젠 사장(좌측)과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가 계약을 체결 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말레이시아 정부 산하 병원에 항암제를 공급하는 입찰에 성공, 말레이시아 항암제 시장 확대에 나섰다.

15일 유나이티드는 어제(14일) 유나이티드 역삼빌딩에서 말레이시아 의약품 수입·판매업체인 유코젠(Eucogen Sdn Bhd)과 항암제 ‘하이드린캡슐500mg’(성분명: Hydroxyure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말레이시아 정부 산하 병원에 하이드린캡슐500mg을 3년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말레이시아 보건부, ▶국방부, ▶교육부 산하 병원들에 3년간 총 220만 달러 규모의 항암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Hydroxyurea계열 항암제 중 하이드린캡슐500mg가 유일하게 말레이시아 정부 인허가를 획득했다는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제품 지위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안정적인 생산·품질관리 능력이 말레이시아 정부에 다년간 공급할 수 있는 성공 요인이 되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미 지난 10여년 이상 말레이시아에 다수의 항암제 품목을 수출해왔다. 하지만 다년 입찰을 통해 말레이시아 정부 산하 병원에 항암제를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첫 사례이다. 다년간 말레이시아 항암제 시장을 개척하며 다져온 신뢰를 기반으로 이번 말레이시아 정부 산하 병원 항암제 공급 입찰에 성공하였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미 지난해 11월 방한한 말레이시아 정부 대표단과 만나 제약산업 연구·생산 협력을 모색하고 의약품 공급망 확대를 논의하며 말레이시아 시장 개척에 나선바 있다.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향후 말레이시아에서 항암제뿐만 아니라 기타 의약품까지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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