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2026년 암경험자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 개최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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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조모임 운영 노하우 공유부터 사회적경제조직 설립·연계까지 실질적 가이드 제공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고양산업진흥원(원장 한동균)과 함께 오는 9월 30일(수) 연구동 1층 대강의실에서 암경험자의 지속가능한 사회복귀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암경험자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26년 암경험자 사회연대경제아카데미 포스터
2026년 암경험자 사회연대경제아카데미 포스터

이번 아카데미는 암 치료를 마친 암경험자와 환자 가족 등이 자조모임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역할을 찾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조모임이 구성원 간 정서적 지지와 정보 공유를 넘어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사회연대경제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제 운영 사례와 방법을 공유한다. 

‘사회연대경제’는 구성원 간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암경험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활동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강연은 ▲국립암센터 이상훈 공공의료사업팀장의 ‘암경험자 사회복귀와 사회연대경제’ ▲사회적협동조합 다시시작 안연원 이사장의 ‘암경험자 자조모임에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나아가기’▲공감사회적협동조합 장은종 이사장의 ‘함께 회복하고 성장하는 마을공동체’▲사회적기업 ㈜담심포 박귀선 대표의 ‘사회적기업으로 암경험자 자조모임 운영하기’등이다. 

강연에는 암경험자 자조모임을 실제로 운영하거나 사회연대경제조직을 이끌고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조직 운영 방법과 지역사회 연계 사례 등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한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 치료의 완성을 위해서는 암경험자가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가 자신의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암경험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아카데미의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여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9월 29일(화)까지 포스터의 QR코드 및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암센터 공공의료사업팀(031-920-0549) 또는 고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960-787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암환자와 암경험자가 치료 이후에도 심리·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암경험자의 경험과 역량이 사회적 자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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