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고양산업진흥원(원장 한동균)과 함께 오는 9월 30일(수) 연구동 1층 대강의실에서 암경험자의 지속가능한 사회복귀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암경험자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암 치료를 마친 암경험자와 환자 가족 등이 자조모임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역할을 찾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조모임이 구성원 간 정서적 지지와 정보 공유를 넘어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사회연대경제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제 운영 사례와 방법을 공유한다.
‘사회연대경제’는 구성원 간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암경험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활동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강연은 ▲국립암센터 이상훈 공공의료사업팀장의 ‘암경험자 사회복귀와 사회연대경제’ ▲사회적협동조합 다시시작 안연원 이사장의 ‘암경험자 자조모임에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나아가기’▲공감사회적협동조합 장은종 이사장의 ‘함께 회복하고 성장하는 마을공동체’▲사회적기업 ㈜담심포 박귀선 대표의 ‘사회적기업으로 암경험자 자조모임 운영하기’등이다.
강연에는 암경험자 자조모임을 실제로 운영하거나 사회연대경제조직을 이끌고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조직 운영 방법과 지역사회 연계 사례 등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한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 치료의 완성을 위해서는 암경험자가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가 자신의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암경험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아카데미의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여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9월 29일(화)까지 포스터의 QR코드 및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암센터 공공의료사업팀(031-920-0549) 또는 고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960-787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암환자와 암경험자가 치료 이후에도 심리·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암경험자의 경험과 역량이 사회적 자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