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임산부의 날’ 맞아 다문화 산모에 ‘사랑의 마더박스’ 전달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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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6년째 지속...다문화 예비 엄마 40명에 1,500만 원 상당 출산용품 후원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사장 구자성)이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앞두고, 7일 출산을 준비하는 다문화가정 산모들을 격려하기 위해 ‘사랑의 마더박스’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문화병원 15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은성의료재단이 지난 2021년부터 6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재단은 이날 언어와 문화적 차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출산을 준비하는 다문화가정 예비 엄마 40명에게 1500만 원을 후원, ‘사랑의 마더박스’를 선물했다. 

‘사랑의 마더박스’는 출산 직후 꼭 필요한 아기 옷, 체온계, 젖병, 위생용품 등 총 18개 항목의 육아 필수품(1인당 50만 원 상당)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정보가 부족하거나 초기 비용 부담을 느끼는 다문화 산모들이 안심하고 태교와 출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은 “새로운 생명을 맞이하는 다문화가정 산모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과 축하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복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은 2021년부터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문화가정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인 ‘GOOD START(굿 스타트)’를 통해 매년 1억 원 규모의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마더박스 지원 외에도 아동 기초학습 지원, 초·중·고 검정고시 합격 다문화 어머니 장학금 지급,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 등 산모와 아동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ESG 상생 프로그램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사진 : 좋은병원들이 '임산부의 날'을 맞아 좋은문화병원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 산모들에게 '사랑의 마더박스'를 전달했다.
사진 : 좋은병원들이 '임산부의 날'을 맞아 좋은문화병원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 산모들에게 '사랑의 마더박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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