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의협 지역환자안전센터 환자안전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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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 강화 현장 적용에 대한 다양한 논의 이루어져 비감염성 질환 환자안전에 대한 1차 의료기관의 역할과 중요성 강조

대한의사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센터장 김승수)는 지난 25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의사회원 및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대한의사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 환자안전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 : 「2026년 대한의사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 환자안전 심포지엄」 성황리에 개최.
사진 : 「2026년 대한의사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 환자안전 심포지엄」 성황리에 개최.

이번 심포지엄은 2026년 세계 환자안전의 날 주제인 ‘비감염성 질환을 위한 안전한 보건의료’와 연계해 ‘비감염성 질환의 환자안전: 1차 의료기관 중심으로’를 주제로 개최됐다. 국내외 환자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의료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예방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환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1차 의료기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일상적인 진료에서 마주하는 서로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각자의 진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축사에 나선 오태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은 중앙환자안전센터와 지역환자안전센터의 협력체계가 환자안전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사고 보고와 예방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의료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만성질환 투약 오류 예방–처방연쇄와 복합만성질환자 약물 조정(김정하 교수/중앙의대 가정의학과) ▲환자안전보고학습체계(KOPS)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본 의원급 환자안전사고 주요 유형과 시사점(이재호 교수/울산의대 응급의학교실) ▲1차 의료 개원의에게 맞는 만성질환 중심의 환자안전 기준 제안(조민우 교수/울산의대 예방의학교실) ▲환자 중심 의료와 공유 의사결정(유상호 교수/한양의대 의료인문학교실) 등 1차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관련된 주요 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에서는 만성질환자의 투약오류 예방, 의원급 의료기관의 주요 환자안전사고 유형과 개선 방안, 국내 의료현장에 적합한 환자안전 기준 마련 및 환자 중심의 공유 의사결정 활성화 등 환자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환자안전 정책과 의료현장 간의 괴리 해소, 의원급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환자안전 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인센티브와 제도적 지원, 공유 의사결정의 현장 적용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모델 개발 필요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승수 대한의사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장은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현장의 환자안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대한의사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앞으로도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자율보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202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환자안전센터로 지정되어 의료기관 중심의 환자안전 문화 확산과 관련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환자안전사고 보고 활성화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kma.org)의 ‘지역환자안전센터 〉 환자안전사고 보고’ 메뉴를 통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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