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오페라 선율로 환자·가족에 따뜻한 위로

장석기 기자
| 입력:

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오페라단 ‘오페라 THE 가까이’ 공연, 세계적인 오페라 명곡·뮤지컬 음악으로 감동 선사

아름다운 오페라 선율이 병원에 울려 퍼지며 환자와 가족, 내원객들의 마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완식)은 최근 병원 1층 호반홀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오페라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 ‘오페라 THE 가까이’를 개최하고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환자와 가족, 내원객에게 음악을 통해 정서적 위안과 휴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대에는 소프라노 신은선·임연서, 테너 김진우, 바리톤 조재경 등 성악가들이 출연했으며, 김성근이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 출연진은 아름다운 목소리와 풍성한 선율로 병원 로비를 특별한 공연장으로 채우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에서는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만물박사의 노래’를 비롯해 라 보엠의 ‘내가 거리를 거닐 때’, 마술피리의 ‘파파파’, 리골레토의 ‘여자의 마음’, 잔니 스끼끼의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가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All I Ask of You’와 ‘오 나의 태양’, ‘축배의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푸니쿨리 푸니쿨라’등 친숙한 곡들이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환자와 가족, 내원객들은 익숙한 선율에 귀를 기울이며 일상 속에서 잠시 여유를 누리고 음악이 전하는 감동을 함께 나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오페라단은 2017년 창단 이후 다양한 오페라 제작과 공연, 찾아가는 예술단 등 공익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완식 병원장은 “아름다운 음악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쉼이 됐길 바란다”며 “치료뿐 아니라 마음까지 보듬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환자와 가족이 일상 속에서 희망과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병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1층 호반홀에서 열린 ‘오페라 THE 가까이’ 공연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오페라단 성악가들이 환자와 가족, 내원객들에게 아름다운 오페라 선율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1층 호반홀에서 열린 ‘오페라 THE 가까이’ 공연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오페라단 성악가들이 환자와 가족, 내원객들에게 아름다운 오페라 선율을 선사하고 있다.
×
هذا المقال غير متوفر باللغة المختارة. يتم عرض النسخة الأصلي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