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 산청군 시천면에서‘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실시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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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과대학·지역 유관기관 협력으로 의료취약지역 건강안전망 강화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화정석)은 지난 10월 31일 토요일 산청군 시천면 덕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 단체 사진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 단체 사진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주민에게 전문의 진료와 건강상담,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확인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을 비롯해 경상남도마산의료원, 산청군, 시천면 행정복지센터, GNUH가치하모 봉사단이 참여해 의료봉사활동을 함께 펼쳤다. 

현장에서는 지역주민 77명을 대상으로 순환기내과·신경과·정형외과·비뇨의학과·이비인후과 5개 진료과에서 총 113건의 진료와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심전도검사, 혈압·혈당 측정, 소변검사를 총 172건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주민들은 현장 접수와 문진을 거쳐 건강상태와 증상에 따라 진료와 상담을 받았다. 특히 추가 검사나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의료기관 방문과 추후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안내하는 등 후속 의료서비스 연계에도 힘썼다.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봉사자들도 접수와 및 문진 작성 지원, 진료 동선 안내, 고령 주민 이동 지원 등 현장 운영에 참여했다. 이를 토애 학생들은 의료취약지역의 보건의료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공공의료의 필요성과 의료인의 사회적 책무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활동은 병원과 의과대학, 지역 유관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해 의료취약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의료 접근성 향상을 지원함으로써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박기수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부문 부원장은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진료와 건강상담을 직접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이번 활동이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연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권 향상과 지역 의료안전망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공보건의료 활동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고려한 의료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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