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국립중앙의료원, 11월 15일 ‘2026 산부인과 공동 심포지엄’ 개최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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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태임신·임신성 당뇨병·자궁경부암 등 주요 임상 현안 집중 조명 임신 중 약물 안전성부터 인공지능 기반 임신 전·초기 관리까지 다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최원주) 산부인과와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가 오는 11월 15일 ‘2026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Joint Symposium’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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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포지엄에서는 ‘Issues in Mother Safe: 건강한 임신, 건강한 출산’을 주제로 고위험 임신과 생식 건강을 비롯해 임신 중 약물 사용의 안전성, 산후 정신건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임신 전·초기 위험요인 관리 등 임신과 출산을 둘러싼 주요 임상 현안을 다룬다.

심포지엄은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태아 후두와 기형의 초음파 진단에서 나타나는 주요 쟁점과 다태임신 산전 관리, 임신 중 당뇨병 관리 등 고위험 임신의 진료 과제를 논의한다. 특히 임신 중 당뇨병 관리에 대해서는 일산백병원 내분비내과 노정현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관련 임상 내용을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가임기 여성의 건강과 부인과 질환을 중심으로 최신 진료 동향을 살펴본다.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전경철 교수는 가임기 여성의 면역항암제 사용과 가임력·임신·태아 면역관용의 관계를 다루며, 황동원 교수는 자궁경부암 진료의 최신 동향을 발표한다. 김영아 교수는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의 작용 기전과 확대되는 임상 활용을 소개하고, 고재환 교수는 환자혈액관리(PBM)를 중심으로 미래 산과 진료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중앙모자의료센터의 운영 사업(주성홍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사업단장)과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김일동, 김순규 과장이 가임력 증진을 위한 영양 관리, 약물적 임신중지의 현황 등을 다룬다.

마지막 세션은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와 관련된 임신 중 약물 안전성 및 산후 정신건강을 주제로 진행된다. 임신 중 한약과 항생제 사용의 안전성, 국내 임신 중 약물 관련 연구의 방향을 살펴보고, 산후 강박장애와 산후 정신병의 감별 및 관리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임신 전·임신 초기 위험요인 관리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과 임신 초기 임신부에게 필요한 위험요인 평가와 상담에 연구 성과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부인과를 비롯해 내분비내과, 감염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약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제 간 협력과 임상 경험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과장 전경철 교수는 “고위험 임신과 생식 건강은 임신 전 준비부터 임신 중 관리, 출산 후 회복까지 여러 분야의 전문적인 협력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임신부와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에게 보다 안전하고 적절한 진료와 상담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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