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 수출에 중동지역 신규 추가…'유로렉스' UAE행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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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렉스, 재발성 요로감염 예방약 현지 기업과 공급계약 체결 필리핀·러시아·페루 등 10여개국 수출이어 중동 시장에 첫 진출 글로벌 바이오&파마 플라자서 계약 체결…중동 수출 확대 추진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아랍에미리트(UAE) 시장에 처음 진출, 중동지역 공략에 나선다.

수출 제품은 재발성 요로감염을 예방하는 '유로렉스정'으로, 현지 공급 계약에 따라 기존 아시아·중남미·아프리카 수출에서 중동까지 넓히게 됐다.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일 한국팜비오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글로벌 바이오&파마 플라자 2026(GBPP 2026)'에 참가, UAE 현지 기업인 'Ashro Drug Store'와 유로렉스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유로렉스정은 재발성 요로감염 예방 제품으로 한국팜비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UAE 시장에 제품을 공급, 중동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약액과 공급 물량은 양사가 합의, 공개하지 않았다.

UAE는 중동의 주요 의약품 시장 중 하나로, 한국팜비오는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중동 지역으로 수출 범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사진자료 AI-한국팜비오.
▲사진자료 AI-한국팜비오.

UAE 의약품 시장 규모는 지난 2024년기준 46억달러(한화 6조1500억원)로 연간 30.1%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

한국팜비오는 그동안 필리핀, 미얀마, 러시아, 몽골, 페루, 나이지리아 등 세계 10여개국에 의약품을 수출해 왔는데, 이번 UAE 공급 계약으로 수출이 중동으로까지 넓어지게 됐다.

한국팜비오가 계약을 체결한 [GBPP 2026]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KPTA)가 공동 주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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