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수치로 심혈관 위험 예측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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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생체이용가능 비타민 D 낮으면 심혈관건강 안좋아

2가지 비타민 D 성분의 수치를 측정함으로써 심장마비, 뇌졸중, 심부전 등 심혈관질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4일(현지시각) 메디컬뉴스투데이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Scientific Sessions 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Medical Center Heart Institute의 Heidi May 박사와 연구진은 "전체 비타민 D와 생체이용 가능한(bioavailable)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사람들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생체이용가능한 비타민 D는 혈류로 흡수되지만 주위 단백질하고는 결합되지 않는 비타민D다.

 

연구진은 52세에서 76세인 성인 4,200여명의 비타민 D 수치를 분석했다. 이 가운데 4분의 1은 당뇨병이 있었고 70%는 관상동맥질환이 있었다.

 

이들의 다양한 비타민 D 대사물질들의 수치를 측정하고 이들 수치와 미래 심혈관발생과 연관이 있는지를 평가했다.

 

연구결과 전체 비타민 D 수치와 생체이용가능한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사람들은 심혈관 건강이 좋지 않았다.

 

전체 비타민 D의 10%에서 15%만이 대사작용동안 세포를 타겟으로 작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그 나머지 대부분의 비타민 D 대사물질들은 주변의 단백질들과 결합한다.

 

따라서 주변 단백질과 결합하지 않는 생체이용가능한 비타민 D 대사물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연구진은 추가 분석을 통해 전체 비타민 D 수치와 생체이용가능한 비타민 D, 이렇게 2가지를 측정하는 것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가장 정확하게 예측해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 전체 비타민 D 수치와 생체이용가능한 비타민 D 수치 둘 다 낮은 사람들은 이 두가지 수치가 높은 사람들보다 심장마비, 뇌졸중, 심부전, 심혈관 사망 위험이 높다. 이번 연구결과는 비타민 D가 심혈관 발생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평가한 최초 연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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