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 임신여성, 임신합병증 위험 높아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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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기간 길며 자궁적출술 가능성 높아...추가 연구 필요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임신여성들은 임신 합병증 위험이 높고 입원 기간이 길며 집중치료실 입실 가능성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2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American Thoracic Society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브라운 대학교 Ghada Bourjeily 박사와 연구진은 미국 여성1백5십만명이상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면무호흡증은 심부전, 자궁적출술, 임신중독증, 임신성 당뇨같은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뚜렷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과는 의사들에게도 놀라운 부분이라고 연구진은 말했다.

 

비만 등 수면무호흡증 위험요소들을 조정한 후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여성들은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여성들보다 집중치료실로 갈 가능성이 약 3배 높았다. 입원 기간은 5일로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여성의 입원기간인 3일보다 2일 더 길었다.

 

또한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여성들은 폐부종 발생 위험이 5배, 울혈성 심부전 발생 위험은 3.6배 높았다. 자궁절제술이 필요한 가능성은 2배이상 높았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에 대해 생각할때 일반적으로 나이든 남성들을 떠올린다. 남성들이 수면무호흡증 가능성이 여성들보다 높다는 것은 맞지만 임신으로 인한 생리학적인 변화도 수면무호흡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들은 자는동안 호흡에 방해를 받아 산소가 뇌와 신체 다른 부분으로 전달되지 못하는데, 이러한 현상은 때로 하룻밤에 100번이나 일어나기도 한다.

 

그런데 여성이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면 심장질환같은 것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수면무호흡증이 이러한 질환의 원인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렇기때문에 이 둘의 연관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연구 목표는 수면무호흡증 치료로 출산시의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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