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전 혈압 높으면 유산 위험 높아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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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구진 '최소혈압 10 증가때마다 유산 18% 높다' 발표

고혈압 진단까지는 아니지만 임신전 혈압이 높았던 여성들은 유산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Hypertension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U.S. National Institute of Child Health and Human Development (NICHHD)의 Enrique Schisterman 박사와 연구진은 "최소혈압(diastolic blood pressure)이 10 포인트씩 증가할때마다 유산 위험은 18%씩 증가흐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평균혈압(mean arterial pressure)이 10포인트씩 증가할때마다 유산 위험도 17% 증가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1번이나 2번의 유산이력이 있으며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 1,22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혈압이 높을수록 유산 위험도 높아졌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들은 혈압을 염두에 두고 건강식 섭취나 규칙적 운동 등으로 정상 혈압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임신동안 혈압 뿐 아니라 임신전의 혈압도 임신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최초로 보여주는 연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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