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연구진, 바늘 없이 혈당측정해주는 장비 개발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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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이식 후 ' 간질액' 혈당치 알려줘...모든 당뇨 환자에 도움 기대

당뇨 환자들은 혈당 측정을 위해 바늘로 혈액을 뽑는 등의 불편이 있었는데 이러한 불편없이 피부속에 이식해 혈당을 측정해주는 새로운 장비가 개발됐다.

 

1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Nature Nanotechnology 4월 9일자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영국 Bath 대학교 Adelina Ilie 박사와 연구진은 "이 장비는 하루에도 몇번씩 혈당 측정을 위해 손가락에 바늘로 찔러 나오는 혈액을 이용해 혈당을 측정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애준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피부 아래 세포와 세포 사이를 채우고 있는 세포의 조직액인 간질액(interstitial fluid)의 혈당을 측정해주는 장비를 개발했다.

 

2명의 건강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이 장비를 테스트했거니 이 장비는 혈액 속 혈당과 거의 같은 혈당치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진은 " 이 장비는 매일 하루에도 몇번씩 혈당을 정확하게 측정할 필요가 있는 제 1 형 당뇨환자 뿐 아니라 정상혈당범위를 유지해야하는 제 2 형 당뇨환자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장비가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장비를 착용하기 좋고 간단하고 혈액을 뽑을 필요가 없는 혈당 측정 장비로 사용하기 전에 추가 연구 단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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