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 보유인, 고혈압 위험 높아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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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구진 '동맥에 만성 염증 및 HIV 치료연관 질병 위험 높다' 발표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HIV가 없는 사람들보다 HIV 자체의 영향과 치료로 인해 고혈압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8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Hypertension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Weill Cornell Medicine의 Sasha Fahme 박사와 연구진은 "HIV 보유자의 고혈압 매커니즘에 대해 아는 것은 이들의 조기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중요한 부분이다. "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HIV 가 없는 성인과 HIV 보유 성인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고혈압을 조사했다.

 

이 분석에서는 혈관 감염, 장의 문제, 고 콜레스테롤, HIV 연관 신장질환, 고혈압과 연관된 HIV 보유인들이 가진 기타 질병에 대해 주목했다.

 

연구진은 "면역계는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HIV 보유인들은 동맥에 만성적인 염증을 가지고 있다. 이 염증이 동맥을 굳게 만들고 크게 만들 수 있다. 또한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들이 염증을 유발하는 질병을 만들기도 한다. 만성 염증은 장 박테리아와도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HIV 보유인들의 경우 HIV 비보유인들보다 신장질환이 있으면 고혈압 위험이 4배 더 높았고 이는 만성 염증과도 연관이 있었다.

 

또한 HIV 보유인들은 HIV 비보유인들보다 소변에서 발견되는 단백질 수치가 높은 질병 발생률이 훨씬 높았다.

 

그 외에 HIV와 연관된 고 콜레스테롤은 고혈압을 유발한다는 것도 확인됐다. 결과적으로 HIV 보유인이면서 지질 질환이 있으며 혈당을 조절하고 지방을 태우는 호르몬 수치가 낮은 경향이 있었다.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Duke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의 Lance Okeke 박사는 " 이번 분석은 면역계 매커니즘이 고혈압과 강한 연관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결과는 만성 염증과 면역계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도구로도 사용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도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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