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 백신, 자가면역질환 위험 높이지 않아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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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연구진, 18만명 대상 연구서 HPV4 백신 안전성 확인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 접종이 자가면역질환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9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HPV는 가장 흔한 성매개감염병(STI)으로 이를 예방해주는 대표적인 HPV4 백신으로 가다실이 있다. 가다실의 예방범위는 HPV 6, 11 16, 18형으로 자궁경부암과 직장암의 변종을 최대 90%까지 보호해준다.


캐나다 Public Health Ontario 와 Institute for Clinical Evaluative Sciences 소속 Jeffrey Kwong 박사는 " 현실에서 가다실의 유효성이 증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HPV4 백신의 안전성에 관한 우려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HPV4 백신이 루푸스, 류머티스 관절염, 제 1 형 당뇨병, 다발성 경화증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야기시키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2007년부터 2013년사이 HPV4 백신 접종 대상인 12세에서 17세인 여자학생들 210,000 여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HPV4 백신 접종을 받은 181,000여명 중에서 680여명이 백신 접종 후 1주일에서 2달이내에 자가면역질환으로 진단됐다.

 

연구진은 "이 비율은 HPV4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여학생들의 일반 집단에서의 자가면역질환 발생 비율과 같은 수준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HPV4 백신 접종의 안전성을 확인해주는 증거로, 보건 당국과 부모들에게 HPV4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재확인해주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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