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바이러스, 알츠하이머와 연관있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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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뇌, hhv-6와 hhv-7 수치 높아..새 연구방안 제시

인체헤르페스바이러스(Human Herpes Virus)가 알츠하이머 발병에 중요한 원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1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Neuron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뉴욕 Mount SinaiJoel의  Icahn School of Medicine 소속 Dudley 박사와 연구진은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속에 인체헤르페스바이러스의 두 가지 변종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뇌 속  hhv-6(human herpes virus6)와 hhv-7(human herpes virus7)의 수치는 알츠하이머가 없는 사람보다 2배 높았다."고 설명했다.


인체헤르페스바이러스는 피부나 입, 입술, 눈, 성기 등에 통증을 동반한 물집을 만드는 바이러스다. 전염성이 높아 북미 지역 어린이 대부분(약 90%)의 혈액에서 한 종 이상을 검출할 수 있을 정도로 흔하다.

 

연구진은 600 여명이상의 뇌 조직 샘플을 대상으로 유전자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들이 이전에 알츠하이머와 연관이 있다고 알려진 유전자들과 상호작용한다는 것도 확인했다.


hhv-6와 hhv-7는 인체에 널리 존재하지만 잘 알려진 바가 없다. 주로 유아기에 돌발진(roseola )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 이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알츠하이머 연관 유전자들과 생물학적인 경로나 네트워크를 통해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활동이 알츠하이머 유전자들과 긴밀한 접촉을 해, 활성화시키거나 억제시킨다는 것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알츠하이머 치료 및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연구방안을 제시해 줄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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