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3잔이하 가벼운 음주, 사망위험 낮춰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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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퀸스대 연구진, 알콜 섭취 기준 주당 3.4리터로 내려야

하루 1반 이하의 아주 가벼운 정도의 음주를 하는 경우 암과 사망 위험이 가장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현재 전문가들은 남성의 경우 하루 최대 2잔, 여성은 1잔정도의 가벼운 음주만 추천하고 있는데 이번 연구결과는 이보다 적은 양의 음주를 해야한다고 주장한다.

 

20일(현지시각) 더인디펜던트는 PLOS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영국 퀸스대 공중보건센터(Queen's University Belfast)의  Andrew Kunzmann 박사와 연구진은 "전생애에 걸쳐 알콜 섭취가 낮은 사람들은 전혀 알콜 섭취를 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심혈관질환과 연관된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알콜 섭취가 1잔씩 증가할때마다 일부 암 위험도 증가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미국 남녀 노인(55~74세) 약 10만 명의 음주 및 건강 기록을 평균 9년 추적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일주일에 3잔 이하의 가벼운 음주를 하는 사람들은 완전한 금주를 하는 사람들보다 심혈관질환 연관 사망위험과 전체적인 사망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당 섭취하는 알콜양이 증가할때마다 암 위험은 증가했다.

 

연구진은 "일주일에 3잔이하의 가벼운 음주를 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과 연관된 의식을 갖고 행동하는 등의 이유로 심혈관 질환 위험이 낮은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완전한 금주를 선택한 사람들은 이미 다른 건강상의 문제가 있어 금주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들의 사망과 암 위험이 가벼운 음주를 하는 사람들보다 높은 것으로 나왔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가벼운 음주가 암과 사망에 있어 예방 효과’가 있다고 섣불리 결론 내릴수는 없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보건전문가들은 주당 알콜 섭취를 맥주는 6파인트(약 3.4리터)이하로 권고해야한다고 연구진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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