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사의 항암제인 린파자(Lynparza, 성분명 올라파립)가 난소암 환자의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크게 줄여준다는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2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독일에서 열린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린파자 phase III 임상서, 2년간 린파자로 유지치료를 받은 BRCA1 또는 BRCA2 변이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60%가 최초 치료 이후 3년간 종양 성장이 멈추거나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화학요법만 받은 위약 집단은 28%만이 종양 진행이 더 되지 않은 상태로 머물렀다.
치료 4년째 린파자로 치료받은 집단의 무진행생존(Progression-free survival)은 50% 이상이었으나 화학치료 집단의 무진행생존은 11%였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교 Kathleen Moore 박사는 "이번 결과는 BRCA1 변이가 있는 진행성 난소암 환자 치료에 있어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린파자는 최초의 PARP 억제제로써, 특정 유방암과 BRCA 변이를 보유하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승인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