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의료연대, 모법인 의료법 근간 뒤흔드는 간호법 절대 반대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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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병리사협회, 10일 릴레이 1인시위에 엄동옥 정무이사·하성일 재무이사 참여

보건복지의료연대, 반대를 외치는 이유 분명히 있어... “간호법의 위험성 직시해야” 

 

10일 국회와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이어진 1인시위에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엄동옥 정무이사와 하성일 재무이사가 참여했다.

 

먼저 피켓을 들고 국회 앞에 선 엄 이사는 “간호법이 배려와 이해 그리고 함께 소통해야 하는 보건의료직역간에 오히려 혼란과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 만큼, 법 제정에 앞서 직역간 충분한 논의와 협의가 필요하다”면서, “특정 직역만의 이익을 위한 법 제정은 모법인 의료법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며, 전체 보건의료직역의 처우개선 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간호법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사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한 하 이사는 “1년이 넘도록 13개 단체가 꾸준히 반대를 외쳐온 것에는 분명 중요한 이유가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도 없이 약속이행이라는 이유만을 앞세워 힘의 논리에 의해 간호법이 패스트트랙으로 직회부된 것에 심히 유감스럽다. 지금이라도 간호법 제정의 문제점을 올바르게 직시하고 바로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지난 9일 민주당사 앞에서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한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 집회’를 개최하고 항의 서한을 전달하는 등 간호법 폐기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으며, 릴레이 1인시위, 화요집회 등 단체 행동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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