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모조빌 663만5000원 보다 약 200만원 더 저렴
JW중외제약이 조혈모세포 채집 돕는 약제인 '모빌리아주'를 464만45000원에 급여출시한다.
27일 약업계에 따르면 국내엔 제네릭으로 처음 출시되는데, JW중외제약의 모빌리아주(플레릭사포르)는 병당 464만4500원에 내달 1일 급여 등재된다.
암환자의 조혈모세포 채집을 돕는 모빌리아주는 항암요법을 받은 환자의 골수기능 회복을 위해 이식하는 조혈모세포의 채집 시 '가동화'를 증진시킨다.
성공적인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해선 환자 몸무게 1kg당 최소 2백만 개의 조혈모세포(CD34양성 단구)가 필요하다.
이 량(量)은 환자들이 평균적으로 수일 동안 매일 3-4시간 동안 조혈모세포를 채집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조혈모세포의 양이 적으면 이식이 어렵다.
오리지널 모조빌 임상 결과에 따르면 약물을 사용한 환자 10명 중 6명 에서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한 최적 수량인 kg 당 5백만 개 이상의 조혈모세포의 채집이 가능했었다.
모조빌은 2021년부터는 만 1세 이상 18세 미만 소아·청소년도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작년 모조빌은 전년 대비 19% 오른 59억원(아이큐비아)의 판매를 기록했다. 모조빌의 급여약가는 병당 663만5000원으로 JW중외의 모빌리아주 보다 199만원이 더 고가 이다.
JW중외제약의 이같은 급여약가는 제네릭 원료가 인도산으로 비교적 저렴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모빌리아주는 작년 11월 21일 국내 출시를 허가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