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 R&D 확대·디지털 생태계 조성·수출 지원 등 주문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과 협회 로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25년 3대 목표로 ▶신약개발 선진국 도약 ▶다양한 협력 모델로 글로벌 성과 증대 ▶제조역량 강화로 국민건강 안전망 구축을 꼽았다.
또 협회창립 80주년을 맞아 '미래관(가칭)' 건립을 비롯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1일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3대 목표'와 '3대 전략·과제'를 밝혔다.
노연홍 회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촉진, 디지털 전환과 AI 신기술 융합, 규제혁신과 공정한 신약가치 인정, R&D 인프라 확대와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인공지능) 신약개발을 위해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인 'K-MELLODDY'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연홍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 매출액의 15%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매출 1조원 규모의 의약품 5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약바이오협은 이에 따라 글로벌 성과 증대를 위해선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동시에 아세안·중남미 등 신흥시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바이오USA를 비롯해 글로벌 전시회 참가기업 역량 강화, 기술 거래를 지원키로 했다.
제약바이오산업 해외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50대 제약사 5개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제조역량 강화를 위해선 제조-품질 혁신과 안정 공급 체계를 확보할 방침이다.
원료와 소부장 산업 육성,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을 위한 국가 R&D 과제 지원, R&D와 시설투자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
원료의약품-필수예방백신 자급률 50% 달성을 구체적인 과제로 제시했다.
노연홍 회장은 "제약바이오 혁신기반 구축을 위한 정부 R&D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운영을 통한 규제혁신과 현실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저우에 제안했다.
노 회장은 "AI 신약개발,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AI를 활용한 임상과 신기술 확보 등 전주기에 걸친 지원책을 수립해야 한다. AI신약개발을 위한 융합형 인재양성 지원이 필요"함을 대외에 제시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과 슬로건을 소개했다.
80주년 슬로건은 'K-Pharma,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 이다.
노연홍 회장은 이와 함께 "20억원을 들여 현 주차장 부지에 4층 규모의 '미래관(가칭)'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1층은 주차공간, 2~3층은 사무공간, 4층은 회의공간으로, 올해 9월 완공 예정이며, 10월 24일엔 80주년 기념식과 미래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설명했다.
협회는 80주년을 맞아 디지털 역사관·전시관 조성, 협회 80년사 발간, 국내개발신약백서·의약품광고백서 출간,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진행 등 홍보사업에 나선다.
또 신약개발 글로벌 컨퍼런스, AI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제조혁신 포럼 등의 학술행사를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