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2026년 지원기업 오리엔테이션 개최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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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업 협력 기반 실증·사업화 생태계 본격 가동” 배우 오민석 홍보대사 위촉하기도

 

[사진] 개방형 실험실 지원기업 OT & 오민석 배우 홍보대사 위촉식 단체.j
[사진] 개방형 실험실 지원기업 OT & 오민석 배우 홍보대사 위촉식 단체.j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단장 김치경 신경과 교수)이 2026년 지원기업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의료기관과 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증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개방형실험실 사업에 선정된 31개 스타트업 및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병원과의 협력 구조와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향후 연구·개발 및 사업화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민병욱 병원장, 조금준 연구부원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와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제1차관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김치경 사업단장의 개회사 및 인사말로 시작됐다. 김 단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참여 기업들과 병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실증과 임상 연계를 기반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이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병욱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개방형실험실은 의료현장과 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병원의 임상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 기술이 실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제1차관 역시 “의료기관 중심의 개방형 혁신 모델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발전의 중요한 축”이라며 “병원과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 개방형실험실을 통하여 국가 보건의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오민석의 개방형실험실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오민석은 “평소 진료를 받으며 인연을 이어 온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개방형실험실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개방형실험실을 통해 의료와 기술이 만나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가 만들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업단 소개(이민우 사업부단장) ▲홍보마케팅 사업 설명회(채널의 남궁도 과장) ▲신규 지원기업 인증서 수여식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병원 인프라와 의료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임상 자문, 공동연구,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은 특히 AI·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바이오 분야 기업들의 실증 기회를 확대하며 산업과 의료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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