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서울대병원대학교병원 조감도.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이 오는 2029년 개원을 목표로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개원 목표시점은 2029년이다.
800병상 규모의 시흥배곧 서울대병원이 오는 2029년 개원을 목표로 곧 착공한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총 사업비 약 5872억 원 규모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연면적 11만2896㎡, 8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27개 진료과와 6개 전문진료센터로 진료-연구 융합형 종합병원으로, 암-심뇌혈관질환-소아·응급-감염병 등 주요 분야에서 서해안권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의료 공백을 보완하는 공공의료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4일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조달청을 통해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건립사업의 본공사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총공사 계약 방식으로, 공사비는 4338억원 규모. 이번 계약 체결로 병원 건립의 전체 공정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병원 건립은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추진된다. 2024년 12월 우선시공분 계약 이후 2025년 8월 18일 착공해 토공사와 가설공사 등 기반 공사를 진행해 왔으며, 실시설계 완료에 따라 전체 공사를 대상으로 한 총공사 계약이 이번에 체결된 것이다.
이 병원은 국립대병원 체계를 기반으로 한 ‘필수공공의료 거점’으로 중증-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의 중심축을 담당한다.
서울대학교병원의 수련체계와 연계해 의료인력 양성, 교육-임상 연구가 결합한 의료환경 조성도 추진된다.
또 병원은 서울대 시흥 인공지능(AI) 캠퍼스와 연계한 ‘인공지능(AI) 첨단의료 실증거점’으로 조성된다.
이 병원은 인공지능 기반 진단-치료 기술과 의료데이터 분석 연구를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하는 실증 환경을 구축해 연구 성과가 진료를 혁신하는 구조 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건강돌봄(헬스케어)과 정밀의료, 데이터 기반 연구가 집적되는 미래형 병원 모델을 구현한다.
이 밖에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핵심 시설로, 의료 연구와 바이오산업을 연계하는 기반도 구축한다.
의료기기·신약 개발 등 바이오 연구와 임상 연구가 연계되는 산·학·연·병 협력 생태계 조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본공사 계약 체결은 시흥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 공사가 본격 추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필수 공공의료의 거점, 인공지능 첨단의료 실증거점으로 조성,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의료와 바이오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