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무보존제 ‘엘라프리’ 안압 뚝↓ 자극 뚝↓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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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전문의 130명 참가... 무보존 복합제 국내 출시 심포지엄 치료 전략·임상 공개-안압 강하 효과 함께 낮은 부작용도 뛰어나

삼일제약이 무보존제 녹내장 치료 복합제 엘라프리점안현탁액 '엘라프리' 출시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17일 삼일제약은 엘라프리 출시를 기념, 지난 11~12일 이틀간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전국 녹내장 전문의 약 130명을 초청,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총 5개 강연으로, 녹내장 치료 최신 지견과 함께 엘라프리의 임상적 가치가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보존제 기반 치료에서 무보존제 제제로의 전환 가능성을 제시한 점이 핵심이다.

엘라프리는 브린졸라미드와 티몰롤말레산염을 결합한 1회용 무보존제 점안제. 이 제품은 삼일제약 안과혁신센터(SEIC)가 개발했으며 지난 1일(4월) 국내 출시됐다.

▲무보존제 '엘라프리'와 삼일제약 공장(반월공단).
▲무보존제 '엘라프리'와 삼일제약 공장(반월공단).

기존 동일 성분 복합제는 보존제가 포함된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심포지엄에선 해당 성분 조합의 기전과 유효성, 안전성이 논의됐다. 무보존제의 필요성과 임상적 이점도 함께 제시됐다. 녹내장 환자 중 안구건조증이나 안구표면질환(OSD)이 있는 경우 보존제 노출을 줄이는 것이 치료 순응도와 장기 예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공유됐다.

또 입자 특성을 개선, 점안 후 시야 흐림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도 언급됐다. 안압 강하 효과와 함께 낮은 부작용 프로파일이 강조되며, 치료 옵션 확대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엘라프리가 녹내장 치료의 새 기준이 될 수 있는 옵션"이 될 수 있다면서 "삼일제약은 안과 분야에서 차별화된 치료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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