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에필라탐 서방정 고용량(1,000mg) 단독 출시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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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회-1정 복용…복약 편의성 개선-500·750mg 이어 라인업 확대

▲삼진제약 뇌전증 치료제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 신제품.
▲삼진제약 뇌전증 치료제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 신제품.

삼진제약이 뇌전증 치료제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을 국내 단독 출시했다.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은 하루 한 번, 1정 복용만으로 혈중 치료 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7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이번 출시는 기존 ‘에필라탐 서방정’ 500mg, 750mg에 이은 1,000mg 고용량 제제로 환자-의료진의 선택폭을 넓혔다.

삼진제약은 "장기 복용이 필요한 뇌전증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필라탐’은 레비티라세탐 성분의 뇌전증 치료제. 회사 측은 ‘에필라탐 정’이 국내 뇌전증 치료제 제네릭 시장 원외 처방 1위 품목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은 환자의 복약 편의성과 임상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반영해 개발됐다. 레비티라세탐 서방정은 1일 1회 투여하는 제형이지만, 그동안 1000mg 단일 제제가 없어 환자가 500mg 서방정 2정을 한 꺼번에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적잖았다.

회사 측은 "서방형은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며, 일반 속방형 정제 대비 약물 농도 변동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진제약은 "특히 장기 복용 환자의 복용 정제 수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복약 순응도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다.

삼진제약 김상진 사장은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은 환자의 복약 순응도 개선과 의료진의 처방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삼진은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질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우수한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지난 2월 ‘에필라탐 정’의 약물 구조를 개선한 3세대 뇌전증 치료제 ‘브리세탐 정(브리바라세탐)’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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