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일반약 PDRN 재생크림 진출... 4파전 시대로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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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독점 깨고 종근당-제론셀베인 이어 네 번째 일반약 진입 "K-뷰티 타고 외국인 관광객 필수 '쇼핑템' 급부상 코스메슈티컬 강자 가세로 시장판도 변화 주목돼"

동국제약이 'PDRN 크림'을 시판한다.

PDRN 크림 시장은 연간 200억원으로, 파마리서치를 선발로 종근당-제론쎌베인에 이어, 약국시장의 초강자로 분류되는 동국제약이 진입 한 것 이다.

이 시장은 약 10년간 파마리서치 독점 체제 후, 대형 제약사들의 잇단 가세로 '일반의약품 재생크림 시장이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국제약의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PDRN) 성분 신제품 ‘센스알엔크림’의 품목을 허가했다.

동국제약의 센스알엔크림은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에 연고·크림제 형태로 출시되는 네 번째 동일 제형 제품 이다.

센스알엔크림의 주성분인 PDRN(연어 유래 DNA 추출물)은 세포 재생과 조직 수복에 탁월한 효과의 성분이다.

센스알엔크림은 식약처로 부터 피부 및 결합조직의 영양부족, 그로인한 궤양 발생이 쉬운 질환의 상처 치료 및 영양 보급 등의 효능·효과를 허가받았다.

센스알엔크림은 화장품에 쓰이는 PDRN과 달리 엄격한 임상을 통과한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다.

국내 PDRN은 2014년 12월 허가 받은 선발 리쥬비넥스크림으로 피부과 스킨부스터 '리쥬란'으로 10년간 시장을 독점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종근당이 ‘더마그램피디알앤크림’과 제론셀베인의 ‘리쥬메디크림’이 잇따라 허가를 받은데 이어 상처치유 명가로 분류되는 동국제약 까지 가세로 4파전에 돌입한 것 이다.

동국제약은 국민 연고인 ‘마데카솔’뿐만 아니라,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마데카크림’을 성공시키며 소비자들이 의약품급 피부 케어에 무엇을 원하는지 가장 잘 아는 제약사로 꼽힌다.

최근 한국의 피부미용 트렌드는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약국에서 피부 재생크림을 대량 구매하고 있다.

PDRN 크림은 단순한 상처 치료를 넘어 ‘피부 장벽 강화와 재생’이라는 뷰티 목적으로 찾는 소비자가 많다.

이에 따라 이미 후발 2개사에 앞서 코스메슈티컬 브랜딩 인프라를 이미 갖춘 동국제약 진입으로 새로운 바람이 불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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