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혈액검사로 편두통 위험 예측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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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여성, 혈류 속 지방 '세라마이드' 수치 낮아

혈류 속 특정 지방의 수치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편두통 위험이 높은 여성들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9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Neurology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Johns Hopkin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의 B. Lee Peterlin 박사와 연구진은 " 이번 연구결과는 편두통의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견할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연구다. 추가 연구를 통해 이번 연구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편두통이 나타나는 빈도가 월 6일정도인 발작성 편두통(episodic migraine) 환자 52명의 여성들과 편두통이 없는 36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이들의 혈액샘플에서 뇌 염증과 에너지를 조절하는 지방인 '세라마이드(ceramides)'의 수치를 체크했다.

 

연구결과 발작성 편두통이 있는 여성들은 편두통이 없는 여성들보다 세라마이드 수치가 낮았다. 세라마이드 수치상 표준편차가 1씩 증가하는 것은 편두통 위험을 92%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반대로 두가지 형태의 지방은 수치상 표준 편차가 1씩 증가할때마다 편두통 위험을 2.5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Karolinska Institute의 Karl Ekbom 박사와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는 편두통의 기초 이해를 돕는 매우 중요한 연구이며 편두통 치료와 진단에도 중요한 부분이므로 추가 연구가 지속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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