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이천공장 규제 풀려...970억 투자

성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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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규제 법령때문에 신·증축이 불가능 했던 동아제약 이천공장에 970억 원을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동아제약 이천공장은 녹지지역에서 일반공업지역으로 8일자로 변경된다.

동아제약은 1985년 준농림지역에 지어진 후 2003년에는 도시지역(자연·생산녹지지역)으로 편입됐다. 

이에 따라 공장 건폐율이 40%에서 20% 이하로 떨어져 공장의 신·증축이 거의 불가능했다.

그동안 동아제약은 생산설비의 증설을 다각도로 모색했지만 수도권 규제 법령에 막혀 공장 증설을 못했다. 

하지만 동아제약이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통해 산업용지 4만5천869㎡를 녹지지역에서 일반공업지역으로 변경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았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2020년까지 970억 원을 투자해 칫솔과 여성용품 제조시설 및 창고 등 2만여㎡를 증설할 계획이다. 공장 증설로 3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도 생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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