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법정기념‘구강보건의 날’기념식 개최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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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정진엽 장관이 기념식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상을 전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를 비롯한 치과계 유관단체와 보건복지부는 어제(9일) 첫번째 법정기념일인 ‘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홍보캠페인, 진료봉사 등을 다양하게 전개하며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노인복지센터서 진료 및 배식 봉사 진행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치과계 단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진료실을 별도로 마련해 15대의 이동치과 유니트체어와 치과이동버스를 이용해 약 2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진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어르신들에 대한 진료봉사는 스케일링, 의치 재장착 및 수리 등 간단한 시술을 비롯해 구강검진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료봉사에는 임종성 전 광주지부장을 비롯해 박영섭 부회장, 강정훈·강충규·최치원·이성근·박영채·이정욱 이사 등 치협 임원과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허윤희 회장 등 9명의 회원, 관악구치과의사회 임원 등 총 21명이 참여했으며 치과위생사 15명, 치과기공사 9명 등 치과 스탭들이 적극 참여했다.


이날 최남섭 협회장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과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춘길 회장과 함께 오전 12시부터 오후1시까지 어르신들에 대한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중랑구 중화동에서 온 82세 박연길 어르신은 금니로 치료받은 치아가 아프고 틀니 또한 맞지 않아 불편을 겪던 중 진료봉사 소식을 듣고 센터를 방문해 치료를 받았다.


박 어르신은 “치료해 준 치과의사가 상담도 잘해주고 틀니 조정도 잘해 주는 등 너무 적극적으로 치료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치료해 준 원장님 말대로 조만간 보건소에 방문해서 더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회동에서 온 89세 주희돈 어르신은 “그동안 불편했던 치아를 검진해 보니 치아가 이미 망가져서 오늘 발치를 하고 약도 받았다”며, “이번 진료봉사해 준 치과의사가 잘 치료해 줘서 많이 편해졌다. 이렇게 노인들을 치료 봉사하러 와서고맙다”고 말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첫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오늘 치협 주관으로 진료봉사에 나선 많은 치과의사들과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오늘 오신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치아 치료 및 틀니 수리 등을 통해 저작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화문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구강보건 홍보캠페인 열려

첫 법정기념일인 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대한치과의사협회를 비롯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 6개 치과계 관련 단체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치과이동진료버스와 체험부스 등을 설치해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과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치협은 광화문 광장 옆에 치과이동진료버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치위협은 광화문 광장 내에 설치된 홍보부스를 통해 구강보건교육과 입속 관찰하기 등 체험 이벤트를 펼쳐 시민 및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치기협은 치아모형 방향제를 직접 제작, 배포했으며, 구보협은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및 위상차현미경을 통한 입속 세균 관찰을 하고 구취 측정기를 통해 입 속 구취를 측정하는 등 실질적인 구강보건 관리를 체험하게 했다.


치산협은 구강위생용품의 올바른 사용법 교육했으며, 건강증진개발원은 양치시설 존을 설치해 올바른 칫솔질 습관에 대해 홍보하는 한편, 아동바른양치실천 공모전 작품 전시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 및 전시를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는 청계광장에서 ‘제1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해 서울시민의 구강건강증진과 예방을 위한 서울선언문을 발표하는 등 전국 시도단위로 구강보건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첫 법정기념일을 맞이한 ‘제71회 구강보건의 날’기념식 개최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를 비롯한 치과계 단체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첫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6살에 만나는 평생건강 친구(臼)’를 주제로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제7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구강보건 관련 유공자들에게 시상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진엽 복지부 장관,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신승철),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이용식),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과 구강보건 유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보건 홍보영상 상영과 구강보건분야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에 당선된 아동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구강보건유공자로 서초구치과의사회, 치협 이지나 부회장, 이충규 공보이사, 박영채 홍보이사 등 기관 및 개인 35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시상했으며, 열린치과봉사회 소속 채규삼 원장 등 3명에게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상을 시상하는 등 5개 단체장 상을 각각 3명씩 총 15명에 대해서 단체장 상을 시상했다.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에 당선된 포항양덕초등학교 박성익(초1년) 군 등  6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3명)과 교육부장관상(1명),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2명)을 시상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의 날’이 올해부터 국가의 법정 기념일이 됐으니만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구강보건의 날’의 근본취지를 살려 국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정책과 사업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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