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골절 후 치유 높이는 단백질 발견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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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구진, 핵심 신호전달 발현 높이고 회복 도와..사람 대상 연구 필요

당뇨병 실험쥐의 뼈 줄기세포를 자극하는 단백질이 골절 후 치유를 돕는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당뇨환자의 뼈 치유를 향상시키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돼 주목받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메디컬뉴스투데이는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Stanford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의 Michael T. Longaker 박사는 "우리는 일부 당뇨병 환자들이 골절 후 잘 회복이 안되는 이유를 밝혀냈다. 이번에 밝혀진 연구는 골절 수술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관절 대체술을 받은 당뇨병 환자들의 뼈 샘플에서 보이는것처럼, 당뇨병 실험쥐들도 뼈 줄기세포 활동이 감소한 상태라는 것을 알아냈다.

 

실험실 연구로 뼈 줄기세포를 자극하는 단백질의 존재를 알아냈는데 이 단백질을 실험쥐의 골절 부분에 발랐더니 '핵심 신호전달 단백질' 발현이 높아지고 치유 능력이 높아졌다는 것을 확인했다.

 

골절 이후 당뇨병 실험쥐들은 정상 실험쥐보다 뼈를 치유하는 데 있어 뼈 줄기세포의 수가 훨씬 낮았다.

 

연구진은 "뼈 줄기세포 수치가 매우 낮아 골절 치유 제기능을 못하는 것인지, 연구를 지속했는데, 결과적으로 당뇨병 환자들의 뼈 줄기세포 문제때문임을 알아냈다. 이들의 뼈 줄기세포 문제로 인해 골절 회복이 안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진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수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TNF-alpha 염증 단백질'에 대해서도 주목했는데, 당뇨병 실험쥐들도  TNF-alpha 염증 단백질 수치가 높았다.

 

TNF-alpha 수치가 높은 것이 핵심 신호전달 단백질 발현을 억제하는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우리는 뼈 줄기세포를 자극하는 단백질이 골절 치유 능력을 높인다는 것을 동물실험으로 알 수 있었다. 이것이 사람에게도 적용이 가능한지를 알아보는 연구가 지속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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