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붉은파프리카 등 과일과 채소에 든 노란색 색소 성분이 흡연과 연관된 폐암 위험을 줄여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3일(현지시각) 메디컬뉴스투데이는 Cancer Prevention Research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터프츠대학교 Xiang-Dong Wang 박사와 연구진은 "BCXbeta-cryptoxanthin (BCX)이라는 물질이 니코틴으로 인한 폐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실험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매일 BCX를 주입한 실험쥐는 이를 주입하지 않은 실험쥐보다 폐 종양 성장이 52%에서 63% 감소했음을 확인했다.
BCX는 오렌지와 감귤, 망고, 파프리카를 비롯한 여러 과일과 채소 등에 있는 색소 화합물로 꾸주히 섭취할 경우 폐암 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