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지방 유제품이 저지방보다 심장에 이로워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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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구진, '하루 3번 유제품 섭취' 심장병·뇌줄중 예방에 도움

많은 사람들은 저지방(whole-fat) 유제품이 완전지방(whole-fat) 유제품보다 건강에 이로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완전 지방 유제품 섭취가 심장 건강에 더 이롭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은 Lancet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McMaster University)  Mahshid Dehghan 박사와 연구진은 " 유제품을 하루 세 번 먹는 사람이, 적게 먹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병률이나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캐나다, 스웨덴에서부터 브라질, 방글라데시, 탄자니아에 이르기까지 21개국 136,384 명을 대상으로 9년간 진행된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득 수준이 높지 않아 유제품 소비가 상대적으로 적은 국가들이 주 조사 대상이었다.


우유나 치즈, 요구르트 등 유제품은 포화지방 때문에 몸에 좋지 않다는 일각의 우려도 있다. 이는 유제품 저밀도 지단백(LDL:low-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질환 위험을 키우는 포화지방이 유제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LDL은 콜레스테롤을 혈관 벽으로 운반해 쌓이게 하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린다.

 

그러나 연구진은 " 유제품에는 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K1·K2,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유익한 영양소도 들어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영양 과다 역시 영양결핍만큼이나 문제인 만큼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 역시 권장할만하지 않는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또 한 번에 우유나 요구르트 244g이나 치즈 15g, 버터 한 티스푼 정도씩 섭취하는 것이 적정량이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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