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조기 파킨슨병 2.4배 높여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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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페타민 치료시 최대 9배 높아...ADHD와 파킨슨 연관성 확인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있는 사람들은 파킨슨 발생 가능성이 2배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2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Neuropsychopharmacology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유타대학교 Glen Hanson 박사와 연구진은 "ADHD 가 있는 사람들은 조기 발생 형태의 파킨슨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Ritalin(methylphenidate)같은 암페타민(amphetamine) 약물로 치료받은 경우에는 파킨슨 발생 위험이 8배에서 9배까지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결과가 ADHD 나 이를 치료하는 약물들이 파킨슨병 위험을 높인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라고 연구진은 말했다.

 

연구진은 1950년에서 1992년사이 유타주에서 태어난 200,000 여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 가운데 32,000여명이 ADHD로 진단됐다.

 

그 결과 ADHD 환자들은 ADHD가 없는 사람들보다 50세에서 60세이전에 파큰슨병 발생 위험이 2.4배 높았다. 이는 흡연, 약물이나 알콜 남용, 다른 정신질환 같은 위험요소를 조정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또한 ADHD와 파킨슨 둘 다 중추신경계 경로상 기능적 장애라는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DHD 치료 약물들은 도파민 경로 활동에 두드러운 효과를 보이는 식으로 작용한다. 이론적으로 ADHD 치료 자체는 대사 이상(metabolic disturbance)을 야기시켜,도파민 경로 악화를 촉진시키고 긍극적으로 파킨슨병을 발병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그러나 ADHD 약물과 연관된 파킨슨병 발생 위험 증가가 ADHD 약물이나 ADHD의 심한 정도가 원인이라고 말할수는 없다. 다만 이번 결과는 ADHD와 파킨슨간의 매우 강한 연관관계는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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