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도입 항암제 '론서프' 비급여에도 종병 속속 랜딩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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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지난해 10월 허가…서울아산병원·서울대병원·전남의대 등 입성

비급여인 제일약품 도입의 결장직장암 치료제 '론서프(Lonsurf)'가 주요 종합병원 처방약으로 속속 등재되고 있다.

 

8일 의약계에 따르면 '론서프'는 지난해 말 제일약품이 도입했는데, 최근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전남대병원(11일부터) 등은 이를 처방약에 포함시켰다

 

제일약품은 일본 '다이호'사로 부터 '론서프'를 라이선스 도입 지난해 10월 17일 전이성 결장직장암(mCRC)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를 승인했다.

 

'론서프'는 트리플루오로티미딘(Trifluorothymidine), 티피라실(tipiracil hydrochloride)을 주성분으로 하는 먹는 항암제 이다.

 

                                    

'론서프'는 이전의 플루오로피리미딘 계열, 옥살리플라틴 및 이리노테칸을 기본으로 하는 항암 화학 치료 요법 약물로, 항 VEGF 치료제, 항 EGFR 치료제로 치료받은 적이 있거나 치료 할 수 없는 전이성 결장직장암 환자에 사용이 가능하다.

 

우리나라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대장암은 2016년 국내 발생자수 2만8127명으로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다.

 

론서프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75개국 및 지역에서 전이성 결장직장암 치료제로 승인 받은 약물 이다.

 

지난해 2월 미국, 8월엔 일본, 9월 유럽연합(EU)에서는 전이성 위암 치료제로도 승인 받았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3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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