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2025년 매출 1조원 올린다

김영길 기자
| 입력:

OTC-ETC-HEALTH care 3축 본격 전략 사업화 가동

ETC, 인슐린 바이오시밀러-장 정결제 신규판촉 계약

OTC, 헬스케어 연계…파워브랜드로 생활용품 재창출

동국, 2025년까지 OTC-ETC-HEALTH care 균형 확신

 

 

▲동국제약은 당뇨약 '글라지아', 장세척제 '오라팡' 등 신규품목 판촉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 

 

동국제약이 오는 2025년 매출 1조원 달성에 나선다.

 

작년 매출 6616억원을 2년사이 3400억원 가량 더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이는 일반약-전문약-헬스케어 3축 전략 이다. 

 

4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OTC(일반약)는 파워브랜드 제품 육성과 신제품 출시 ▶ETC는 중장기 전략으로 매출 비중 확대 ▶HEALTH care는 화장품-건강기능식품-생활용품 등으로 1조원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동국제약은 당뇨약 '글라지아', 장세척제 '오라팡' 등 신규품목 판촉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

 

동국의 ETC 라인업은 경제적 전략 이다. 

 

회사는 GC녹십자와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글라지아프리필드펜(성분명 인슐린글라진/글라지아)'의 국내 판매 및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글라지아는 GC녹십자가 인도 기업인 바이오콘 바이오로직스로부터 도입한 제품. 동국제약은 글라지아에 대한 국내 판매와 마케팅을 맡는다. 

 


인슐린 주사 시장에서 유일한 국내 판매사로 외국 제약사들과 경쟁에 나서겠다는 것 이다.  

 

동국제약은 ETC에서의 신성장을 당뇨병에 맞추고, 이를  신뢰도 높은 녹십자 제품을 통해 신약개발의 시간-비용을 줄이는 전략을 택한 것 이다. 

 

동국은 지난해 말부터 다플진(다파글리플로진)·테네리칸(테네리글립틴)·시타칸(시타글립틴)·시타칸다플(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 등을 허가받았었다.

 

동국제약은 한국팜비오의 장 정결제 '오라팡정'의 병의원 영업 공동 프로모션 협약도 체결했다. 

 

동국은 오라팡정 신규 거래처 발굴과 영업도 한다. 포폴주사로 기반을 다진 소화기 검진 영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오라팡정)은 한국팜비오가 2019년 발매한 세계 최초의 OSS(oral sulfate solution) 정제형 대장내시경 장 정결제로, 지난해 말 발표된 1만7000명 규모 임상 결과에서 높은 장 정결도로 높은 용종 발견율을 입증했다. 

 


국내 장정결제 시장은 연간 500억원 규모로 크진 않지만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OTC는 브랜드 파워와 리딩 점유율을 유지 및 강화에 나선다. 이에는 지명도 높은 자사의 센시아(M/S 72.9%), 훼라민Q(62.3%), 치센(57.2%), 인사돌(40.4%), 마데카솔(29.5%), 오라메디(28.8%), 판시딜(21.4%) 등이 있다.

 

동국은 약국망을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 이다. 동국은 약국에 강하다. 2022년말 기준, 국내 약국 수 2만4551개 중 약 60%를 회사가 직접 관리하고 있다. 

 

OTC 전체 매출 중 직거래 비중은 무려 82.5%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것도 힘이다. 

 

천연물 기반 제품개발 능력-생산 경쟁력도 효율을 극대화한다.

 

동국제약은 End-to-End 방식의 천연물추출→원료의약품생산→완제의약품생산→포장 및 출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1공장(원료의약품 생산), 2공장(첨단 1회용 주사기 대량 생산 시설), 3공장(정제, 캡슐제, 연고제, 주사제 등 완제의약품 생산), 4공장(천연물 추출 전용 공장) 등으로 분류돼,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동국은 OTC 개발도 확대한다. 현재 적응증 12개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치주질환-잇몸치료-탈모치료-먹는 치질약 등을 개발하고 있다.

 

헬스케어는 더마코스메틱 라인업 확장 전략을 편다.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분야의 파워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센텔리안24는 이미 성과를 내고있다. 홈쇼핑 역대 매진 기록 1위(140여회), 마데카크림 판매량 4100만개, 센24브랜드 판매수 1.4억개, 센24브랜드 매출 6200억원에 달한다. 이에 2017~2022년 헬스케어 매출 성장률(CAGR)은 20%에 육박한다.

 

이 밖에 건기식 프리미엄 브랜드화도 구축한다. 동국은 2024년 근력개선(DKB138), 수면질개선(DKB135), 관절건강(DKB131), 2026년 모발개선(DKB130), 잇몸건강(DKB137)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들 5개 라인업 타깃 시장만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전략과 관련, 동국제약은 "2025년 매출 1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면서 OTC-ETC-HEALTH care 3축의 균형을 확신하고 있다. 

 

×
Cet article n'est pas disponible dans la langue sélectionnée. Affichage de la version origin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