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 의료AI 인재양성 사업 2년 연속 선정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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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성과 바탕 … 실무형 교육 고도화 최우수 기관 성과 잇는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정용훈)이 의료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핵심 운영기관으로서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전경
사진 :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전경

중앙대광명병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의료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사업’ 운영기관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으며, 최근 열린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중앙대광명병원은 지난해 해당 사업 운영기관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교육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의료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사업’은 의사와 간호사뿐 아니라 의료기사, 전산·행정직 등 다양한 직군의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AI 기반 직무 역량과 활용 능력 강화를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병원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 운영기관이 기존 4곳에서 6곳으로 확대되며 사업 규모가 한층 확대됐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을 포함해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등이 참여한다. 

교육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총 1200명이 참여한다. 입문, 이론, 심화, 실습,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과정이 운영되며, 일부 과정은 실제 병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대광명병원은 현장 기반 수요자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직무 기반 실무 콘텐츠 설계, 다직종 융합 교육, AI 실습 환경 기반 교육, 글로벌 사례 연계 등을 통해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AI 교육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교육 수료생을 ‘Train-the-Trainer(ToT)’로 재양성해 교육 확산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 같은 사업은 최근 의료현장에서 AI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과 맞물려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영상 판독 보조, 진단 지원, 의무기록 관리, 환자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적용이 확대되면서 관련 인력 수요도 증가하는 상황이다. 

정용훈 병원장은 “2년 연속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은 병원이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과 교육 시스템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AI 기술을 실제 의료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직무 교육을 제공해 의료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대광명병원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지난 4월 30일 서울 강남 교육관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6개 운영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특강과 종합토론을 통해 의료AI 인재 양성 전략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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