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오츠카 ADHD 치료제 '심트리요' 승인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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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이상 소아-성인환자 대상…세 원인물질 재흡수 저해 효과

일본 오츠카홀딩스 산하 오츠카제약이 FDA로 부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심트리요'(SIMTRIYO, centanafadine)를 승인 받았다.

28일 오츠카제약에 따르면 심트리요는 6세 이상(체중 30kg 이상) 소아와 성인 ADHD 환자가 대상이며, 하루 한번 복용하는데, ADHD의 원인으로 알려진 뇌내 세 물질인 노르아드레날린, 도파민,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저해하고 뇌내 농도를 유지한다.

세 물질에 모두가 작용하는 치료제로는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소아와 청소년,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4건의 3상 임상시험에서는 위약에 비해 ADHD 증상을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개선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증상평가는 소아와 청소년에는 'ADHD 평가척도 제5판'(ADHD-RS-5), 성인에는 ADHD 증상 평가척도 'AISRS'(Adult Investigator Symptom Rating Scale)가 이용됐다.

임상시험에서는 투여 1주째부터 ADHD 증상이 개선되고 6주간 치료기간을 통해 유지됐다.

주요 부작용으로는 소아와 청소년에서 식욕감퇴, 오심, 발진, 구동, 복통이, 성인에서는 두통, 식욕감퇴, 불면, 오심, 설사 등이 보고됐다.

오츠카는 2017년 미국 바이오벤처회사인 뉴로반스를 인수, 심트리요를 획득했다. 최고 매출액은 연간 1000억엔 이상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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