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총회서 ‘몽골 산림복원’ 성과 공유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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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for Land’세션서 민간·공공 협력 모범사례 발표 몽골 바트숨베르솜 산불 피해 15ha 묘목 3만 7,500 그루 식재 현장 모니터링, 지역 청소년 환경 그림대회 등 인식 개선도 병행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총회, 유한양행 조민철 ESG경영실장 참석

▲유엔기후회의에 참석 중인 유한양행 조민철 ESG경영실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유엔기후회의에 참석 중인 유한양행 조민철 ESG경영실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몽골 현지에서 활동애 참가한 유한양행 요원들의 녹지 배경 화이팅 모습.
▲몽골 현지에서 활동애 참가한 유한양행 요원들의 녹지 배경 화이팅 모습.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몽골에서 개최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7차 당사국총회(UNCCD COP17)의 ‘Business for Land(B4L)’ 행사에 참여, 현재 추진 중인 몽골 산림복원 사업의 추진 과정과 첫해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28일 유한양행은 이번 행사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비롯해 몽골 산림청(NFA), 현지 NGO ‘빌리언 트리(Billion Trees)’ 등 전문기관 및 현지 기관과 구축한 글로벌 민관 협력 파트너십 모델을 소개했다.

아울러 유한양행은 사업 파트너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몽골 바트숨베르솜(Batsumber soum) 산불 피해지를 직접 찾아 첫해 복원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현장 방문단은 식재된 묘목의 생육 상태와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및 향후 복원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AFoCO, 몽골 산림청, 빌리언 트리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막화 방지 및 산불 피해지 생태 복원 사업에 착수했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약 15ha(헥타르) 규모의 산불 피해지에 묘목 3만 7,500그루를 식재했으며, 향후 매년 15ha 규모의 복원 작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단순 묘목 식재를 넘어 현지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올해는 바트숨베르솜 지역 청소년 700여 명이 참가한 ‘숲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모니터링 방문 기간 중 참가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교류의 장을 넓혔다.

조민철 유한양행 ESG경영실장은 “이번 COP17 참가를 통해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널리 알리고, 현장 점검을 통해 첫해 성과를 면밀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산림복원은 물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는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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