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방병원, 제1회 소방의학 국제심포지엄 개최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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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방병원 개원 및 소방의학연구소 개소 기념 국제 전문가 강연과 소방의학 연구 협력 방향 논의

[그림1] 제1회 소방의학연구소 국제 심포지엄 포스터
[그림1] 제1회 소방의학연구소 국제 심포지엄 포스터

  국립소방병원은 오는 11월 20일 한국고용정보원 별관 대강당에서 ‘제1회 소방의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소방병원 개원과 소방의학연구소 개소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소방공무원의 건강한 삶과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소방의학연구소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소방보건 및 재난의료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와 소방 관계자, 연구자, 의료진 등이 참석해 소방공무원의 건강 증진과 소방의학 연구 발전을 위한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국립소방병원과 소방의학연구소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소방 건강 및 재난 의료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의 소방·구조·응급의료 종사자 건강 연구를 이끌어 온 저명한 국외 전문가가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소방의학 연구의 중요성과 출범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오전 세션에서는 관련 분야의 해외 전문가가 소방 및 응급서비스 종사자가 현장에서 직면하는 유해물질 노출 실태와 건강 위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일본의 재난과학 분야 전문 연구기관 교수가 나서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재난의료 체계가 어떻게 발전하고 개선되었는지 그간의 실제 경험과 시사점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후 진행되는 패널토론에서는 소방의학연구소의 발전 방향과 국가 소방보건 연구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오후 세션은 직업환경의학과 소방·공공의료,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재활과 직무 복귀, 화상치료의 발전 등을 주제로 구성된다. 

류일 소방의학연구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대한민국 소방의학 연구의 발전에 기여하고, 연구성과가 소방공무원의 건강정책과 현장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방공무원의 건강 증진을 통해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립소방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내 소방의학 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국제 소방보건 관련 학회와 연구기관 및 단체와의 교류·협력 관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직무특성을 반영한 연구 의제를 발굴하고, 연구 성과가 예방·진료·재활 등 실질적인 건강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심포지엄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참석 인원은 선착순 150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내 페이지(https://fire-medical-symposium-2026.netlify.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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