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계호 후원자, 삼육서울병원 건축기금 1억 원 기부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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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부금은 직장생활 동안 저축하며 오랜 시간 모아온 자금으로 마련

임계호 후원자가 삼육서울병원 120주년 기념관 건축을 위해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은 지난 10월 21일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임계호 후원자로부터 ‘120주년 기념관 건축 프로젝트’를 위한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대학 법인에서 오랫동안 회계 업무를 담당한 뒤 은퇴한 임 후원자는 과거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의료진과 병원의 도움을 경험한 뒤, 언젠가 형편이 허락하면 병원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어왔다. 

이후 삼육서울병원의 120주년 기념관 건축 소식을 접하면서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있던 나눔을 실천하기로 결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직장생활 동안 저축하며 오랜 시간 모아온 자금으로 마련했다.

임 후원자는 “오랜 직장생활 동안 조금씩 모은 돈이라 후원을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제가 살아오면서 받은 도움과 사랑을 다시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치료를 받으며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분들이 환자를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한 마음을 많이 느꼈다”며 “제가 모은 돈이 병원의 발전과 환자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되고, 삼육서울병원의 새로운 도약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새로운 건물과 시설을 갖추는 것뿐 아니라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 과정에서 따뜻함과 희망을 느낄 수 있는 병원이 되었으면 한다”며 “삼육서울병원이 환자의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의료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거승 병원장은 “누구나 마음속에 좋은 뜻을 품을 수 있지만 이를 실제 나눔으로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오랜 시간 정성껏 모아온 소중한 재원을 병원의 미래와 환자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임계호 후원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병원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후원자들의 마음이 삼육서울병원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귀한 뜻을 소중히 새겨 120주년 기념관을 안전하게 완공하고 더 나은 의료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서울병원은 의료선교의 사명을 다음 세대에 이어가기 위해 120주년 기념관을 건축하고 있다. 기념관은 약 1만 평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6층으로 조성되며 2027년 8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육서울병원 발전기금 참여 및 문의는 발전기금팀(☎ 02-2210-3604)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 : 임계호 후원자가 120주년 기념관 건축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임계호 후원자가 120주년 기념관 건축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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