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수치 낮으면 HIV 치료효과 떨어져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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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감염자는 HIV를 조절해주고 면역기능 복구를 돕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antiretroviral therapy)를 받는데, 환자의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낮으면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8일(현지시각) 메디컬뉴스투데이는 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Georgia 대학교 Amara Ezeamama 박사와 연구진은 "HIV는 감염과 싸우는 면역조직을 돕는 백혈구인 T 세포(CD4)를 공격한다. 따라서 HIV 양성환자들은 면역조직 복구를 돕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는다. 우리의 목적은 비타민 D 결핍이 HIV 치료를 받는 사람의 면역회복을 방해하는 것인지는 이해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HIV 감염이 악화되면 환자의 면역조직은 약해져서 다른 감염에 전염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연구진은 최소 3가지 이상 약물을 동시 투여하는 고강도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인 '칵테일 요법(HAART)'을 받는 398명의 HIV 양성 환자들의 기록을 18개월동안 분석했다.

 

연구시작시점과 3개월, 6개월, 12개월, 18개월때의 이들의 비타민 D 수치와 CD4 세포수를 측정했다.

 

연구결과 비타민 D 수치가 충분한 사람들은 비타민 D 결핍인 사람들보다 면역기능이 더 많이 회복됐다.

 

연구진은 "비타민 D 보충제가 칵테일요법을 받는 HIV 양성 환자들의 면역기능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결론내렸다. 이러한 효과를 증명하는 목적으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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